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추성훈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원 챔피언십(ONE Championship) 97'에 참가해 24살 말레이시아 선수 아길란 타니와 웰터급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추성훈은 경기 내내 선전을 펼쳤지만 20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정신력으로 끝까지 싸우는 모습 존경스러웠습니다",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한 멋진 경기였습니다", "이긴 거나 다름없습니다" 등의 반응으로 그를 응원했습니다.
한편 원 챔피언십은 오는 12월 한국 대회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추성훈을 한국 대회에 출전시킬 것"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원 챔피언십 홈페이지, 추성훈·야노 시호 인스타그램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