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극단적 선택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가수 구하라 씨가 오랜만에 밝은 근황을 공개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제(17일) 구하라 씨는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더 열심히 증상을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는 글도 올렸는데, 지난 일로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내면서 극복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팬들은 따뜻한 메시지로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어 구하라 씨는 악성 댓글을 남기는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소녀시대 태연 씨를 향해서도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제 태연 씨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조울증이 있냐는 한 팬의 질문에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며, 약물치료를 받으며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