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자월드컵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조별리그 3연패로 16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노르웨이와 최종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먼저 두 골을 내줘 2대 1로 졌습니다.
후반 33분 여민지가 이금민의 절묘한 힐킥 백패스를 받아 이번 대회 한국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역대 세 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 여자축구가 3연패로 탈락한 것은 처음 본선에 올랐던 2003년 대회 이후 16년 만입니다.
주최국 프랑스가 나이지리아를 꺾고 3연승으로 조 1위, 노르웨이가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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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캐나다 팀으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토론토 랩터스 선수단이 토론토 시내에서 성대한 환영 행사를 가졌습니다.
무려 150만 명의 시민들이 토론토 중심가를 가득 채웠습니다.
[저스틴 트뤼도/캐나다 총리 : 스포츠맨십과 우아함, 열정과 엄청난 노력으로 일궈낸 우승입니다.]
군중 사이에서 두 건의 총격 사고가 발생해 잠시 행사가 중단되기도 했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행사 시작 이후 경찰이 시민의 시내 진입을 통제하는 해프닝도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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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축구 스타 음바페가 휴식기를 맞아 다저 스타디움을 찾았습니다.
감독, 선수들과 사진도 찍고, 시구자로도 나섰습니다.
마운드 위에서 야구공 모양의 축구공으로 선보인 개인기는 멋졌는데, 공 던지는 실력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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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투어 할레 오픈에서 프랑스의 테니스 스타 몽피스가 선보인 놀라운 묘기입니다.
뒤돌아서 공을 보지도 않고 친 샷이 절묘하게 네트를 넘어 대각선 빈 곳으로 떨어지는 위닝샷이 됐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