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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 정부, 김정은에 올인하며 4강 등한시…외교 무너져"

황교안 "文 정부, 김정은에 올인하며 4강 등한시…외교 무너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무능한 외교·안보 라인부터 경질하고 청와대가 외교·안보를 좌지우지하는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국가안보위원회 세미나에서 "이 정권의 외교 실정과 망신 외교를 바로잡기 위해서 우리 당이 보다 강력히 맞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대통령이 북유럽순방을 다녀왔는데 안타까운 점들이 적지 않다"며 "정상외교에 걸맞은 큰 경제적 성과는 눈에 띄지 않은 채 또다시 북한에 평화 메시지만 보내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28일부터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데 아직 주요국 회담 스케줄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올인하면서 4강 외교를 등한시하다 우리 외교 전반이 무너진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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