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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통화…트럼프 방한·유조선 피격사건 협의

한미 외교장관 통화…트럼프 방한·유조선 피격사건 협의
항구적 평화 정착,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미 외교 당국 간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양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는 등 교착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에 변화의 조짐이 생기는 데 대한 양국의 평가를 공유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이르면 24일 방한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판문점 등에서의 북미 실무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양 장관은 또 최근 오만 해역 유조선 피격사건 등 중동 정세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한미 간 긴밀한 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와 관련해 계속해서 수시로 소통·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오만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2척 피격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폼페이오 장관은 강 장관에게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 보장을 위한 반(反) 이란전선 구축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미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전 세계가 뭉쳐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을 거론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의 경우 80% 이상의 원유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송하며 한국과 일본과 같은 나라들도 이들 자원에 엄청나게 의존한다"면서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계속 열려 있게 하는데 깊은 관심이 있는 국가들을 확대, 우리가 이 일을 해나가는데 도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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