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16일 발렌시아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폴란드서 열린 월드컵서 골든볼을 수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발렌시아는 공식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공식 소셜미디어(SNS) 트위터 계정에도 이강인의 사진과 함께 “발렌시아가 골든볼 수상자를 배출했다”며 “이강인은 최고”라고 전했습니다.
이강인 18살의 나이에 골든볼을 수상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5년 대회에서 골든볼과 골든부트(득점왕)를 모두 받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 이후 14년 만입니다.
발렌시아는 “불과 18세의 나이의 이강인이 폴란드 월드컵서 모두를 매료시켰다”며 “한국은 준우승했지만, 이강인은 FIFA가 주최하는 토너먼트서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고 극찬했습니다.
(구성= 에디터 아랑, 사진= 발렌시아 cf 홈페이지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