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간 구체적인 협상의 진전을 위해서는 사전에 실무 협상이 열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순방국인 스웨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실무 협상을 토대로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져야 지난번 하노이 회담처럼 합의하지 못한 채 헤어지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 간에도 다양한 경로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6박 8일간 북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친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오후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