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방패' 넘어라! 변수는 우크라 수비 핵심 '포포프 결장'

U-20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 vs 우크라이나'
오늘 밤 11시 40분~ SBS 생중계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작성 2019.06.15 20:35 수정 2019.06.15 20: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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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대 우크라이나 쪽은 수비를 잘 보셔야 됩니다. 경고를 가장 많이 받은 팀일 정도로 거칠게 수비를 하면서 지금까지 세 골만 허용을 했습니다. 이 수비를 어떻게 무너뜨려야 되나, 이 부분을 같이 생각해보시죠.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는 전형적인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구사합니다.

주장 본다르와 포포프, 베스코로바이니가 가운데 쓰리백을 맡고 좌우 윙백들도 수비에 가담해 사실상 '파이브 백'에 가까운 철벽 수비를 구축합니다.

대회 최다인 14개의 경고를 받았을 정도로 거친 수비로 압박하며 이번 대회 6경기에서 단 3골만 내줘 경기당 최소 실점을 기록 중입니다.

[장지현/SBS 해설위원 : 공격 때는 3-4-3, 수비 때는 5-4-1 전형을 바탕으로 상당히 일사불란한 팀 압박 그리고 수비 전환 아주 훈련이 잘돼 있는 팀입니다.]

변수는 준결승에서 퇴장당한 중앙 수비수 포포프의 결장입니다.

수비뿐만 아니라 세트피스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며 3골을 넣은 포포프의 결장 때문에 우크라이나 수비 조직은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본다르/우크라이나 주장 : (포포프의 결장 때문에)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로서는 지난 에콰도르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상대의 강한 압박이 들어올 때 반대쪽에 생기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이강인을 중심으로 창의적인 패스와 움직임으로 거칠고 단단한 수비벽을 깨야 승리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영상편집 : 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