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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윤시윤, 도채비 정체 위협…눈빛 돌변 후 총으로 전체 사살

'녹두꽃' 윤시윤, 도채비 정체 위협…눈빛 돌변 후 총으로 전체 사살
윤시윤이 도채비의 모습으로 박규영을 구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 29-30회에서는 백이현(윤시윤 분)이 도채비의 총으로 모두를 사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이현은 황명심(박규영 분)이 늑혼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황진사의 집으로 향했다. 김가(박지환 분)는 백이현에게 "조용히 말로 하자"며 그를 들어오라고 시켰다.

김가는 "이 댁 아씨하고 혼례 치룰 신랑 사주부터 보라"며 번개(병헌 분)의 이름을 보여주었다. 이어 김가는 "네가 죽였잖아. 도채비"라고 도채비의 총을 꺼냈다.

그러자 백이현은 "도채비라뇨. 무슨 소릴 하는 겁니까"라며 "집강을 구한 것은 어찌 된지 모르시냐"고 잡아뗐다.

김가는 "운 좋은 줄 알아라. 백대장 동생만 아니었으면 벌써 대갈통 날라갔을 것이다"고 협박했다. 백이현은 "생사람 잡지 마셔라. 도채비 아니다"고 분노했다.

그때 황석주(최원영 분)가 집으로 찾아왔다. 그렇게 사대부와 김가의 무리가 싸움을 벌였다. 백이현은 그 틈을 타 도채비의 총을 가지고 도망쳤다.

이후 백이현은 황명심에게 했던 약속을 떠올리며 다시 총을 들고 나타났다. 그리고 김가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을 사살했다.

그리고 피 묻은 모습으로 황명심 앞에 나타났다. 백이현은 "정말이지 이런 모습은 보여주고 싶지 않았는데"라며 황명심을 구했다. 그리고 그는 죽은 황석주의 모습을 뒤로하고 떠났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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