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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타다·풀러스·벅시 등 모빌리티 업체와 간담회

국토부, 타다·풀러스·벅시 등 모빌리티 업체와 간담회
▲ 지난 2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이재웅 쏘카 대표(오른쪽)

정부가 기존 택시업계와 갈등을 겪는 모빌리티(이동) 플랫폼 업체들을 만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전 10시 서울에서 교통 관련 플랫폼 업체가 다수 포함된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간담회를 엽니다.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가 플랫폼 기술과 택시의 결합,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출시 등 지난 3월 7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운송 플랫폼 업체들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택시와 상생할 수 있는 틀을 구축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유 차량 서비스인 '타다' 운영사인 VCNC, 카풀 서비스를 운용하는 풀러스, '마카롱 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 차량공유 업체인 벅시(BUXI)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간담회에는 최근 '타다 프리미엄' 택시인가를 놓고 서울시와 이견을 빚은 VCNC의 모회사인 쏘카 이재웅 대표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는 이날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이 편리하게 택시·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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