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승용차 역주행" 신고 직후 화물차와 정면충돌…1명 사망

<앵커>

오늘(14일) 새벽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에서 22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22톤 화물차 바로 옆에 은색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서울 양양고속도로 서울 방면 화도 나들목 근처에서 승용차와 22톤 화물차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2살 장 모 씨가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 27살 한 모 씨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관계자 : 역주행 차량이 있다고 신고가 들어왔고 잠시 후에 사고가 났다고 신고가 들어왔거든요.]

경찰은 승용차가 역주행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9시 반쯤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주민 4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의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 6층짜리 상가건물 4층에 있는 볼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명이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에서 치료 중인데, 이 중 한 명은 아직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