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스웨덴 의회 연설…북한 향한 '비핵화 메시지' 주목

전병남 기자 nam@sbs.co.kr

작성 2019.06.14 05: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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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 오늘(14일) 새벽,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저녁 스웨덴 의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연설을 합니다.

특히 이번 연설은 '스웨덴 비핵화 사례로 본 한반도 비핵화 방안'을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앞서 지난 12일 노르웨이 오슬로포럼에서의 연설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평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스웨덴 연설은 비핵화에 대한 직접적인 대북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는 등 북미 간 핵 협상 교착상태에 변화 조짐도 감지되는 시점이어서 문 대통령의 연설에 한층 이목이 쏠립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에릭슨사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친선전 및 5G 기술시연도 관람할 예정입니다.

순방 기간 북유럽 국가들의 혁신성장 협력 강화를 주요 어젠다로 제시한 만큼, 신산업 분야를 바탕으로 양국기업들의 교류와 혁신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힐 걸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