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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사로잡은 '기생충'…닷새 만에 25만 명 관람

영화 기생충이 국내를 넘어 프랑스 관객들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프랑스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닷새간 25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는데, 현지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개봉한 주에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겁니다.

현지에서 23만 명을 모으며 역대 가장 흥행한 한국영화 '설국열차'의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기생충의 흥행으로 봉준호 감독은 프랑스 뤼미에르 페스티벌에도 초청받았습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 감독을 초청할 거라고 알렸습니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기생충의 티켓이 벌써 33만 장이 팔렸다며,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의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는 영화가 돼 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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