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여자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나이지리아에 져 조별리그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대표팀은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가 전반 29분 선제골을 내주면서 분위기가 꺾였습니다.
수비수 김도연이 골문 앞에서 볼을 걷어낸다는 게 그만 자책골이 됐습니다.
우리 팀은 후반 29분 또 한 골을 허용해 2대 0으로 졌습니다.
프랑스전 4대 0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진 우리 팀은 남은 노르웨이전을 반드시 이겨야 실낱같은 16강 진출 희망을 살릴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