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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28도' 초여름 향기 물씬…호남·경남 한때 '소나기'

날이 개면서 다시 초여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고 있습니다. 어제(11일) 서울 기온은 26.1도까지 올랐는데 오늘은 28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더워지겠고 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 후반에는 기온이 29도까지 더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중부지방은 파란 하늘이 드러나는 데다 공기도 쾌적해서 바깥 활동하기가 수월하겠습니다. 다만 호남과 경남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이는데, 5~20mm 정도 쏟아지겠습니다. 미리 우산 하나 챙겨서 외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이번에는 강원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질 수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6도, 대전이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전도 28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도 어제에 비해서 낮 기온이 껑충 뛰어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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