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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 스웨덴 3:0 대파…유로 예선 4연승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이 4연승 행진을 달렸습니다.

스웨덴과 홈에서 격돌한 스페인은 전반에는 골을 뽑지 못했지만, 후반 19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 킥을 세르히오 라모스가 침착하게 차넣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40분에는 알바로 모라타가 스웨덴 수비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얻어낸 페널티 킥을 직접 성공시켜 추가 골을 만들었습니다.

2분 뒤에는 미켈 오야르사발이 왼발 중거리 슛으로 스웨덴 그물망을 흔들어 스페인은 3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예선에서 4연승을 기록한 스페인은 승점 12점으로 조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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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 위치한 페블비치 코스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티샷을 날립니다.

이어 칩샷, 그리고 퍼팅까지 시도하며 우리 시간으로 모레(12일) 밤에 개막하는 US 오픈에 대비해 꼼꼼하게 그린과 코스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우즈는 그동안 US 오픈에서 3번 우승했는데 특히 페블비치 코스는 지난 2000년 첫 번째 우승을 차지한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지난 4월 마스터스 우승으로 화려하게 귀환한 우즈가 US오픈까지 석권할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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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당구의 쓰리쿠션처럼 퍼팅한 골프공이 벽을 여러 번 맞고 홀로 들어갑니다. 영국에서 열린 이색 골프대회입니다.

모형 풍차나 물레방아, 등대 등 각종 장애물이 설치된 18개 홀을 돌며 승부를 겨루는데 펜싱 선수 출신인 마크 채프먼이 정상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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