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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 4타자 연속 홈런 퍼레이드…MLB 통산 9번째

메이저리그에서 4명의 타자가 연속해서 홈런을 치는 진풍경이 나왔습니다.

1대 1로 맞선 8회 초 워싱턴의 대타 켄드릭이 샌디에이고 불펜 스탬멘으로부터 큼직한 솔로 아치를 그린 뒤 더그아웃에서 자축 댄스를 펼칩니다.

화끈한 홈런 퍼레이드와 흥겨운 세리머니는 이게 시작이었습니다.

다음 타자 트레이 터너가 곧바로 대형 중월 아치를 그렸고, 이어서 애덤 이튼도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는 홈런을 쳐 더그아웃은 그야말로 잔칫집이 됐습니다.

그리고 앤서니 랜돈이 시원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워싱턴이 4 타자 연속 홈런을 쳤습니다.]

4타자 연속 홈런은 메이저리그 통산 9번째로, 2017년 7월에도 진기록을 썼던 워싱턴은 4타자 연속 홈런을 2번 기록한 유일한 구단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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