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유람선, 우리시간 오후 1시 30분에 인양 시작"…준비 마쳐

유병수 기자 bjorn@sbs.co.kr

작성 2019.06.11 05:12 수정 2019.06.11 05: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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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11일) 오후 1시 반 인양됩니다.

헝가리 정부는 허블레아니를 인양하기 위한 침몰 선체 쇠줄 연결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오늘 오후 1시 반부터 인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현장에 도착해 사고 지점으로부터 200m가량 하류 쪽에서 정박해 있던 크레인 클라크 아담은 사흘 만에 유람선 침몰 지점에 자리를 잡고 유람선에 결속된 쇠줄을 고리에 걸었습니다.

본격적인 인양이 시작되면 조타실과 갑판, 선실이 차례대로 물 밖으로 나오는 대로 선체 수색이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선체 수색 결과에 따라, 인양에 걸리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정부대응팀은 교각 주변 다뉴브강의 물살이 더욱 거세고 시야가 좋지 않아 선체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인양하는 작업이 쉽지 않으리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