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레아니 와이어 결속·크레인 연결 완료…인양만 남아

유병수 기자 bjorn@sbs.co.kr

작성 2019.06.11 04:5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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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를 인양하기 위해 와이어를 선체에 결속하고 크레인과 와이어를 연결하는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지난 7일 현장에 도착해 사고 지점으로부터 200m가량 하류 쪽에서 정박해 있던 크레인 클라크 아담은 사흘 만인 현지시각 어제(10일) 오후 7시 유람선 침몰 지점에 자리를 잡고 유람선에 결속된 와이어를 고리에 걸었습니다.

사실상 허블레아니를 끌어올리는 작업만 남은 셈입니다.

인양 작업을 지휘하는 헝가리 경찰 대 테러본부의 여센스키 난도르 공보실장은 "와이어를 감싸는 작업을 완료, 짧은 시간에 인양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여센스키 실장은 "인양 시점을 발표하기는 어렵다. 정확한 시간을 말하기는 어렵고 밤에는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결속 상태를 다시 체크하는 일이 남아 내일 인양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으나 헝가리측은 인양 시점을 정확하게 지정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