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이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영화 장르에 춤과 유머까지 더해진 알라딘은 개봉 3주 차인 지난 주말 최다 관객 수인 40만 명을 돌파하면서, 누적 관객 수 350만 명을 넘겼습니다.
뮤지컬 영화 흥행작인 '라라랜드'의 최종 관객 수 360만 명과 400만 관객 돌파까지 목전에 두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역대 대한민국 개봉 뮤지컬 영화 중 '겨울왕국'과 '레미제라블', '미녀와 야수', '맘마미아'에 이어서 다섯 번째 흥행 순위에 오르게 됩니다.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개봉 열하루 만에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