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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SK 출신 다익손 영입 공식 발표…톰슨과 결별

롯데, SK 출신 다익손 영입 공식 발표…톰슨과 결별
▲ SK를 떠나 롯데로 이동하는 다익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 제이크 톰슨을 내보내고 SK 와이번스 출신 브록 다익손을 새로 영입했습니다.

롯데는 SK와 선수계약 양도 신청을 통해 다익손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앞서 롯데는 9일 KBO에 톰슨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한 뒤 다익손을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사무국에 전했습니다.

다익손은 올해 SK의 새 외국인 투수로 KBO리그에 데뷔해 12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습니다.

다익손은 SK가 헨리 소사를 새로 영입하면서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다익손은 지난 3일 웨이버공시된 지 일주일 만에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됐습니다.

롯데는 웨이버 공시 및 선수 계약의 양도 규정에 따라 SK가 다익손과 계약한 연봉 중 잔여 연봉을 다익손에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톰슨은 올 시즌 11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하다가 지난달 30일 오른팔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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