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추신수, 텍사스 이적 후 58번째 사구로 구단 신기록

추신수, 텍사스 이적 후 58번째 사구로 구단 신기록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구단 통산 사구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 텍사스 이적 후 통산 58번째 사구를 맞아 이언 킨슬러와 함께 구단 통산 사구 기록 타이를 이뤘습니다.

추신수는 통산 사구 139개로 현역 메이저리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또한 홈 28경기 연속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과 3회말 2사에서 모두 삼진을 당했고 7회말 1사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상대 투수 발을 맞고 굴절된 뒤 2루수 정면으로 흘러 아쉽게 안타를 날렸습니다.

추신수는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5에서 0.287로 떨어졌습니다.

텍사스는 1차전에서 10-5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차전에서 3-1 역전승에 성공하며 더블헤더를 싹쓸이했습니다.

텍사스 2차전 선발 투수 아드리안 샘슨은 9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고 커리어 첫 완투승을 수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