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에 이어 중앙아시아를 방문해 우군 확보에 나섭니다.
시 주석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을 잇달아 국빈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발표했습니다.
그는 오는 12∼14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 SC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SCO는 중국과 러시아의 주도로 2001년 출범해 중앙아시아 국가와 인도, 파키스탄 등 8개국이 회원입니다.
시 주석은 14∼16일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열리는 아시아상호협력신뢰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는 지난 5∼7일 사흘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방문했다가 어제 오전 베이징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