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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또 트럼프 작심 비판…"위협과 분노 발작은 협상법 아냐"

펠로시, 또 트럼프 작심 비판…"위협과 분노 발작은 협상법 아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위협을 앞세워 멕시코와 불법 이민 방지 협상을 타결한 데 대해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우방이자 이웃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무모하게 위협해 세계에서 미국의 탁월한 리더십 역할을 약화했다며, '위협과 분노발작'은 외교정책을 협상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멕시코는 중미 이민자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국으로부터 관세 부과 위협을 받은 뒤, 군을 동원해 국경지대 이민자 단속을 하기로 하는 등 내용을 담은 미국과의 공동선언에 합의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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