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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북선 나무 계단 파손…사진 찍던 일가족 날벼락

일가족 7명 중 5명 중경상

<앵커>

어제(8일)저녁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거북선 모형의 계단이 파손돼 일가족 관람객 5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정다은 기자입니다.

<기자>

거북선 모형으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이 부서져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 설치된 거북선 계단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당시 계단에는,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일가족 7명이 서 있었습니다.

갑자기 계단이 무너지면서 이 가운데 60살 김 모 씨 등 두 명이 머리와 허리 등을 크게 다쳤고 나머지 가족 중 3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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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쯤 대전시 서구 건양병원 네거리에서 26살 전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26살 변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변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전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82% 면허정지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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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에는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남지 나들목 근처에서 31살 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30살 김 모 씨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김 씨 등 세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두 차가 부딪치기 전 김 씨의 차가 이미 전복상태였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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