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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떠난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

첼시 떠난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떠난 에덴 아자르(28·벨기에)가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와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며 "아자르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오는 13일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첼시와 계약이 1년 남은 아자르는 지난달 30일 펼쳐진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고 난 뒤 "이제 작별인사를 해야 할 시간"이라며 결별을 예고했습니다.

축구 전문매체 ESPN FC에 따르면 아자르의 이적료는 8천850만 파운드, 약 1천 326억 원에 달하며 여기에 보너스 등이 더해지면서 아자르의 몸값은 1억 3천만 파운드 약 196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2-2013시즌부터 첼시에서 7시즌을 뛴 아자르는 두 차례 프리미어리그,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FA컵, 리그컵도 한 차례씩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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