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지구대 담벼락에서 대통령 하야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반쯤 동대구지구대 외벽 담에 검은색 래커 스프레이로 '문.
하야'라고 쓰여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낙서 내용을 확보한 뒤 지금은 지운 상태입니다.
경찰은 주변 CCTV에서 신원미상의 한 남자가 낙서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이 남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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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 담벼락에 '문.하야' 낙서…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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