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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쿠퍼-이리나 샤크 결국 파경…레이디 가가 또 언급

브래들리 쿠퍼-이리나 샤크 결국 파경…레이디 가가 또 언급
영화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러시아 출신 미녀배우 이리나 샤크가 결국 4년 간의 만남을 정리했다.

할리우드 연예 매체들은 미국 LA에 있는 브래들리 쿠퍼의 자택에서 이리나 샤크가 최근 짐을 싸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앞다퉈 전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식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혼 관계로 지내다가 최근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 사이에는 2017년 3월 얻은 딸이 한명 있다. 두 사람은 딸의 양육권을 두고 법률 대리인을 선임해 상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별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항간에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인연을 맺은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의 염문설이 파경 원인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지난 2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는 영화 밖에서도 매우 다정한 모습을 연출,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당시 객석에는 이리나 샤크가 앉아 있었다.

이에 대해서 레이디 가가는 지미 키멜 라이브쇼에 출연해 "(브래들리 쿠퍼와의 루머는) 절대로 사실이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 양측이 모두 부인하고 있지만, 한동안 두 사람의 관계가 계속해서 할리우드 이슈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월 약혼자였던 에이전트 대표 크리스티안 카리노와 열애 4개월 만에 파혼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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