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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여자친구에게 손 키스 날렸다는 이유로 얼굴 향해 그대로 총격

손 키스 날린 시민에게 돌아온 '끔찍한' 응징
자신의 연인에게 추파를 던진 남성에게 과도한 분노를 표출한 남성의 사건의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미국 CBS 뉴스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주 펜서콜라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23살 자말 보이어는 여자친구 차 조수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자동차에 타고 있던 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보더니, 그녀에게 손 키스를 날렸습니다. 이 모습을 본 보이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당장 그 남성의 차 옆으로 차를 붙이라고 여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두 차량이 가까워지자 보이어는 갑자기 총을 꺼내, 상대 남성의 얼굴을 향해 발사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사고 현장이 담긴 CCTV 화면을 분석해 보이어를 찾아냈습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현지 수사당국은 "그는 현재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되었고 오랜 기간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이어는 마약 소지 혐의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남성은 입 주변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고, 다행히 목숨을 잃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들은 보이어가 언제 법정에 출두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Metro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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