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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빗줄기 잦아들어도 문제는 '강풍'…해안가 피해 주의

동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비 계속

남부지방의 비는 거의 그쳤습니다.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만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강원 영동 지방에는 다소 굵은 비가 내리면서 이들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상황입니다.

비는 차츰 그치겠지만 문제는 바람입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 해안 지방에서는 오늘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방에서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온전히 그치는 시점은 지금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오늘 저녁 6시 전후로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만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이에 따라 비가 내일 새벽에 그치는 동해안 지방에만 많게는 최고 6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밖에 전국에서는 오늘까지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0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이 25도, 강릉이 19도, 대구는 22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다시 맑겠고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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