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른바 '신림동 성폭행 미수' 사건 피의자 조 모 씨를 검찰로 넘겼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주거침입과 성폭행 미수 혐의로 구속된 조 씨를 오늘(7일) 아침 서울 중앙지검으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신림동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간 뒤 여성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구속된 뒤에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을 반복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