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오늘(5일) 오전 10시 40분 중국 대련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연착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항공기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승객은 총 209명으로 약 7시간 가까이 공항에서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항공기 착륙 시 제동 역할을 하는 역추력 장치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지 시각으로 저녁 6시 20분에 출발하는 대체 항공편을 마련했다며, 추후 승객들에게 별도의 보상책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