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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3000만큼 사랑해"…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살려내기 서명 등장

토니 스타크 살려내라는 청원(사진=청원 사이트 Change.org 홈페이지)
'아이언맨'으로 열연했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앞으로 마블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을 예정인 가운데, 토니 스타크를 살려내라는 서명 운동까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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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는 '토니 스타크를 살려내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고 이에 동의한 온라인 서명은 현재까지 약 3만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명의 최초 청원자는 "토니 스타크는 언제나 누군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돼 있었다"며 "과거 행복하지 못했던 그가 마침내 원하던 가족을 꾸렸을 때 불행을 맞이했다"고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토니 스타크는 마블 영웅으로서 많은 이들을 구해왔고, 그의 딸이 자라는 것을 볼 자격이 있다"면서 "이제 우리가 그를 구원해줄 차례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청원자는 "우리는 그를 3000만큼 사랑한다"며 영화 속 명대사를 인용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토니 스타크 살려내라는 청원(사진=청원 사이트 Change.org 홈페이지)
이에 전 세계 누리꾼들은 "우리는 토니 스타크가 행복하길 원한다", "이 세계는 여전히 토니 스타크가 필요합니다", "그가 없다면 이제 마블 영화 안 볼 겁니다" 등의 의견으로 해당 청원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토니 스타크 (사진=네이버 영화 '아이언맨' 캡처/마블 스튜디오 제공)
앞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08년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 역을 맡아 22편의 마블 영화에서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끝으로 마블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청원 사이트 Change.org 홈페이지·네이버 영화 '아이언맨' 캡처/마블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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