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은 내 이상형"…11세 연하 액션배우 이수민 '달콤한 럽스타그램'

배우 선우선(45)과 결혼하는 예비신랑은 11세 연하의 액션 배우이자 무술감독 이수민(34)으로 확인됐다.

서울액션스쿨 소속인 무술감독 이수민은 '배우보다 더 잘생긴 스턴트맨'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5년 EBS '리얼체험 땀' 액션배우 이수민 편에 출연한 바 있었고, 이에 앞서 2012년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도 스턴트맨의 하루를 공개한 바 있다.

이수민은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션샤인', '트랩' 등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다양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서울 액션스쿨에서 배우와 스승의 관계로 처음 만났으며, 1년 간 사랑을 키우며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은 11세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SNS에 공개적으로 알콩달콩 연애기를 공개하는 이른바 럽스타그램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해 이수민은 자신의 SNS에 선우선의 영상을 올리면서 "내 이상형은 선우선"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으며, 지난 연말에는 선우선과 찍은 다정한 투샷으로 연인관계임을 드러냈다. 또 이수민은 선우선이 기르는 고양이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선우선의 소속사에 따르면 1년 간 사랑을 키워온 선우선과 이수민은 오는 7월 14일 서울시 강남구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최근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