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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3억 7천만 원 횡령' 포천시체육회 직원 구속

'보조금 3억 7천만 원 횡령' 포천시체육회 직원 구속
보조금 3억 7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포천시체육회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3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포천시체육회 직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어제(4일)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의정부지법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포천시체육회는 자체 조사를 통해 A씨의 횡령 사실을 확인했고, 지난달 초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A씨가 횡령한 돈은 체육대회 출전비와 훈련수당 명목으로 포천시가 지급한 금액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8월부터 보조금을 스포츠 도박에 탕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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