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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진기주, '진짜 베로니카 박' 김재경에게 '사칭' 들켰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진기주, '진짜 베로니카 박' 김재경에게 '사칭' 들켰다
진기주가 '베로니카 박' 행세하는 것을 김재경에게 발각됐다.

4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19-20회에서는 베로니카 박에게 모든 것이 들킨 정갈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베로니카 박은 누군가 자신을 사칭하고 다닌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리고 사칭을 하는 인물이 바로 정갈희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베로니카 박은 "목소리는 몰라도 얼굴은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뜨는데 어떻게 얼굴까지 사칭한 거냐"라며 정갈희를 추궁했다. 이에 정갈희는 답을 하지 못했고, 이후 베로니카 박은 도민익의 안면실인증을 알아챘다.

베로니카 박은 정갈희에게 "너희 보스 얼굴 못 보니?"라고 물었다. 이에 정갈희는 "처음에는 장난이었다. 따까리 정 비서에서 파크 그룹 상속녀로 명함 한 장 바꿨더니 대접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갈희는 "그런데 본부장님을 남자로 만나다 보니까 빠져 들었고, 제가 대표님인 줄 알고 좋아하는 본부장님을 보면서 그렇게라도 만나고 싶어서 그랬다"라며 모든 사실을 밝혔다.

이에 베로니카 박은 "이제야 모든 퍼즐이 맞춰지네"라고 했다. 정갈희는 "죄송합니다.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베로니카 박은 "벌은 내일 받자. 내가 밤새 심사숙고해서 네 죄질에 타당한 엄벌을 내릴 테니 내일 아침 사무실에 오도록"이라고 일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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