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국가유공자·보훈 가족 초청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을 이틀 앞둔 오늘(4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점심을 함께 합니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오늘 오찬에는 6·25 전사자 유족 2명과 천안함 피격 희생자 유족 13명, 제2 연평해전 희생자 유족 7명 등 240여 명이 참석합니다.

국민 생명을 보호하다 순직한 유공자 유족 3명과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보훈대상자 2명도 자리를 함께 합니다.

오찬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호국의 달을 맞아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