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중국 상하이이스트 등 외신들은 산둥성 지난에 사는 노점 판매상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동전으로 가득 찬 거대한 생수통 20개를 끌차에 태워 부동산에 나타났습니다. 통에 들어있는 돈을 모두 더해 아파트 계약금을 치르려고 한 겁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동전을 세기 위해 동원된 부동산 직원만 무려 26명이었습니다. 그리고 4시간 넘게 씨름한 끝에 총 16만 8백 위안, 우리 돈으로 약 2천7백만 원의 금액을 밝혀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시장에 동전이 왜 이렇게 없나 했더니 저 남자가 다 가지고 있었다", "아이스크림 먹을 돈 아껴서 집 샀다"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news.163.com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