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남편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배우 구혜선이 HB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3일 HB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과 새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소속사와 배우, 서로 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연기 활동은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배우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그동안 드라마 '서동요', '열아홉 순정', '왕과 나', '최강칠우', '꽃보다 남자', '부탁해요 캡틴', '엔젤아이즈', '블러드' 등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뿐만 아니라 구혜선은 연기 활동 이외에도 영화감독, 화가, 작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배우 안재현과의 결혼 이후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은 대중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는 등 국내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월에는 HB엔터테인먼트가 런칭한 유튜브 채널 '치비티비(CHIBI TV)'를 통해 '백수일기'를 선보인 구혜선은 영상에서 그녀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편안한 일상 속 자연스런 모습으로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백수일기'의 시즌2인 '반려일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HB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래원, 신성록, 차예련, 남보라, 이이경, 조병규 등이 소속돼 있다. 특히 안재현도 HB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구혜선-안재현은 일적으로도 '한솥밥' 식구가 됐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전시회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을 연다.

[사진제공: HB엔터테인먼트]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