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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싸운 전북, 상주 꺾고 4연승…'이동국 200호 골'

프로축구 K리그 전북이 문선민과 이동국의 연속골로 상주를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전북은 김진수가 퇴장을 당하면서 10명이 싸웠지만, 오히려 후반 10분 문선민의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문선민의 두 경기 연속골입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문선민의 크로스를 이동국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 골은 이동국이 전북에서 기록한 200번째 골입니다.

전북은 4연승을 달리며 울산을 제치고 하루 만에 선두로 올랐습니다.

서울 박주영이 헤딩 경합 도중 상대와 부딪혀 머리에 피를 흘립니다.

응급 처치를 받고 다시 그라운드에 나선 박주영, 0대 0으로 맞선 후반 41분 붕대 감은 머리로 헤딩 골을 뽑았습니다.

서울은 후반 45분 경남 이영재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추가 시간에 박주영이 정확한 어시스트로 오스마르의 극장 골을 이끌었습니다.

박주영의 막판 집중력이 빛난 서울은 6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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