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 외벽에서 페인트 작업을 준비하던 50대 노동자가 3m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어제(1일) 아침 8시 40분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3층짜리 건물에서 56살 페인트공 인 모 씨가 추락했습니다.
인 씨는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 씨가 페인트칠을 하기 위해 줄을 타고 내려가기 전 벽에 걸터앉아 있다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