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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만 하루가 지났지만, 안타깝게도 추가 구조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침몰된 유람선 수색에 잠수부가 투입될 예정이고 하류 지역까지 수색 범위를 넓혔지만, 유속이 빠르고 물이 탁해 수색 작업이 여전히 어려운 상태입니다. 구조수색 작업 상황을 현지에서 전해 드립니다.
▶ [현장 연결] "다뉴브강, 장마철 계곡물 속도"…시야 확보도 어려워
▶ 두 배 가까이 불어난 강물…인양 시간 더 걸릴 듯

2. 유람선을 뒤에서 들이받아 전복 사고를 일으킨 대형 크루즈선 선장에 대해 헝가리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선장은 사고를 낸 뒤에도 구조는커녕 계속 배를 운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고 후 구조도 안 해…가해 크루즈선 선장에 영장 신청
▶ 갑자기 방향 틀더니 '쾅'…"크루즈선, 상식 이하의 운항"

3. 유람선은 추돌 사고 뒤 단 7초 만에 침몰했습니다. 헝가리 총리는 철저한 진상조사를 약속했고 사고 현장에는 추모와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구명조끼 입을 시간조차 없어…" 생존자가 전한 사고 당시
▶ 다뉴브강 옆에 놓인 '꽃과 촛불'…이어지는 애도 발길

4.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을 넘어 북한에서도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바이러스가 넘어오지 못하도록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北 상륙…검역 당국 비상

5.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오늘(31일) 밤 결정됩니다.

[(왜 피해 여성을 따라갔습니까?)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왜 집에 침입하려 했습니까?) 죄송합니다. (범행 당시에 성범죄 의도 있었습니까?) …]

경찰은 성폭행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성폭행 미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 "죄송합니다" 고개 숙인 '신림동 침입남'…구속 심사

6. 현대중공업을 둘로 쪼개는 '법인분할' 안건이 우여곡절 끝에 주주총회를 통과했습니다. 반대하는 노조를 피해 장소까지 바꾸며 총회를 열었는데 노조는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투쟁과 소송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 주총장 바꿔 10분 만에 '법인분할'…현대重 노조 "원천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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