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SPEAK YOURSEL' 월드투어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이날 멤버 지민이 무대 위 귀뚜라미를 발견하고 무대 밖으로 안전하게 옮겨주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o jimin tirando um grilo que estava no palco foi a coisa mais fofa ?? #BTSAtAllianzParque_D2 pic.twitter.com/WlQQRp5aY9
— carol (@bangtsope) 2019년 5월 27일
공개된 영상 속, 무대 위에서 귀뚜라미를 발견한 지민이 허겁지겁 무대 끝으로 달려가 이를 안전하게 옮겨주는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냅니다.
지민이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 방탄소년단의 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지민이 다리 다친 여치를 소중하게 다루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습니다.
지민의 훈훈한 모습에 많은 팬들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게 인성이다", "마음이 너무 예쁘다", "브라질에서는 귀뚜라미가 행운을 상징한다던데"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지민이 소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출처=트위터 'bangtsope')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