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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g으로 태어난 '사과만 한 아이'…5개월 만에 무사 퇴원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사과만 한 아기'입니다.

미국에서 임신 23주 3일 만에 태어난 사과만큼 작은 여자아이가 무사히 퇴원을 했습니다.

세이비라는 별명을 가진 이 아이는 지난해 12월 태어날 당시 사과 무게 정도인 245g에 불과했습니다.

병원에서 5개월간 치료를 받으며 체중을 2.2kg으로 불렸고 현재 건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출산 당시 아기 엄마는 심각한 임신중독증으로 갑자기 혈압이 오르고 온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아이도 위험해질 수 있어 조기 출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기가 살지 못할 거라고 했던 의료진의 예상과 달리 기적적으로 살아난 겁니다.

아이가 퇴원하는 날 간호사들은 작은 학사모를 만들어 아이에게 씌워 주며 축복을 빌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이렇게 감사한 기적이 또 있을까요?" "쑥쑥 자라준 선물 같은 아이 부모님 옆에서 행복하길 바랄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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