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사고 절반은 '낙상'…7.3%는 사망 등 영구적 손상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작성 2019.05.31 13: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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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료기관 등에서 자율적으로 보고한 환자안전사고 분석 결과, 사고의 절반은 낙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사고의 현황을 담은 '2018년 환자안전 통계연보'를 내고, 2018년 환자안전사고 자율보고 건수가 전년보다 2.4배 증가한 9천250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 종류는 낙상이 45%로 가장 많았고, 이어 투약, 검사, 진료재료 오염·불량, 감염 관련 순으로 많았습니다.

사고 이후 환자에게 위해가 없는 경우가 48.5%로 절반 가까이 됐지만, 장기적 또는 영구적 손상이나 부작용, 사망한 경우도 전체의 7.3%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환자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은 입원실과 검사실에서 일어났고, 이어 응급실, 중환자실 순으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자안전 통계연보는 자율보고된 사고 현황으로 국내 전체 사고 현황은 아닙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