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컴백' 이하이, 몰라보게 성숙해진 미모

3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하는 가수 이하이가 몰라보게 성숙해진 미모를 드러냈다.

이하이는 6월호 하퍼스 바자 화보를 통해 동양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에서 이하이는 화려한 의상과 청초한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터뷰에서 이하이는 "쉬면서 가수로서 더 탄탄해지려고 노력했다. 노래도 만들고, 가사도 쓰면서 보냈다. 이제는 다르다. 저는 아직 어리고, 조급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음악 외 취미도 가져보며 즐겼다."고 말했다.

이하이의 '24℃'는 이하이가 'SEOULITE' 발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그는 '24℃'에 대해 "지금까지의 제 모습과는 다른, 좀 더 성숙한 모습과 노래를 담았다. 마침 오늘 찍은 이 화보의 무드와 새로 나올 제 앨범이 닮은 점이 있다. 어딘가 동양적인 무드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앨범을 만들면서 동양적인 노래가 어떤 걸까, 많이 생각했다. 제가 자주 듣고 좋아하는 노래들은 서양 음악에 가깝지만, 가수 생활을 할수록 점점 더 동양적인 걸 찾게 되더라. 그래서 가사도 거의 한국어인 앨범이다. 영어 가사도 있긴 한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