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는 지난 30일 청주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다. 당시 비가 내리고 있어서 무대는 매우 미끄러운 상태였다. 현아가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던 중 중심을 잃고 쓰러져 바닥에 머리와 얼굴 등을 그대로 부딪혔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댄서들도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현아는 곧 다시 일어나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무대를 마무리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사고 이후 현아는 짧은 영상을 통해 "화려하게 마지막 행사까지 장식했습니다. 3일동안 약 먹으면 괜찮다고 하니까 다들 걱정하지말고, 걱정끼쳐 미안합니다."라고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남겼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