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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다 골 차 신기록…'무자비' 12골 넣은 노르웨이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노르웨이가 온두라스를 무려 12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대회 사상 최다 골 차 승리 신기록입니다.

이미 2연패를 당해 조 3위 16강 진출을 노려야 했던 노르웨이는 약체 온두라스를 무자비하게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7분 만에 노르웨이 공격수 하란드가 골 잔치의 막을 열었습니다.

하란드는 전반전에만 네 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전에는 무려 다섯 골을 추가했습니다.

하란드가 기록한 9골은 지난 1997년 대회에서 브라질의 아다일톤이 우리 대표팀을 상대로 기록한 6골을 뛰어넘은 개인 한 경기 최다 골 신기록입니다.

온두라스 선수 두 명이 퇴장을 당하는 동안 다른 선수들이 3골을 더한 노르웨이는 대회 사상 최다 골 차 승리 신기록인 12대 0 완승으로 16강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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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우루과이는 뉴질랜드를 2대 0으로 꺾고 3연승,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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