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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완화 속 회복세

최근 이틀간 하락세를 보여온 유럽 주요국 증시가 30일 계속되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긴장 속에서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6% 오른 7,218.1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54% 상승한 11,902.08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51% 오른 5,248.91로 장이 끝났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은 1.52% 떨어진 3,318.15를 기록했다.

이날 주요 증시가 오른 것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 현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데 따른 일시적 반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국채시장은 이날 안정을 찾았으나, 중국의 장한후이 외교부 부부장이 미국의 무역 압박에 대해 "노골적인 무역 테러리즘이며 경제적 살인이고, 경제적인 탄압"이라고 비판해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긴장은 계속 고조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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