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이 어제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을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 자료에 근거해 지난 23일 북한 자강도의 한 농장에서 1건이 신고됐으며, 돼지 77마리가 폐사하고 22마리는 살처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낙연 총리의 지시에 따라 오늘(31일) 오전 8시 차관 주재로 북한 접경지역 방역 상황을 재점검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